“뭉쳐야 산다” 인천 아파트 ‘컨소시엄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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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오씨엘 1단지 등 신고가 경신 대단지-커뮤니티-시공 신뢰 부각 인근 단일 브랜드보다 가격 높아 시티오씨엘 9단지 1949채 분양 IPARK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공동으로 선보이는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 예상 조감도. 본보기집은 인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7 일원에 마련돼 있다. 시티오씨엘 제공 최근 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공동 시공한 이른바 ‘컨소시엄’ 아파트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이 강점으로 꼽히면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1단지’의 전용면적 59m² 아파트가 지난달 5억7500만 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석 달 전 직전 신고가인 5억5000만 원 대비 25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 시공한 이 아파트는 인천의 주요 컨소시엄 아파트로 꼽힌다. 같은 생활권 내에서도 컨소시엄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평구에 2024년 10월 입주를 시작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공동 시공 아파트(전용면적 84m²)는 올 6월 기준 7억8500만 원의 매매가를 기록했는데, 인근에 같은 해 12월 입주한 단일 시공사 브랜드 아파트는 6억9000만 원의 시세를 보인다. 업계에서는 컨소시엄 아파트의 강점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다양한 특화 설계,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을 꼽고 있다. 특히 컨소시엄 아파트의 경우 대단지로 조성되는 사례가 많아 커뮤니티와 조경, 시공 완성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 인천에 또 다른 컨소시엄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해 관심을 끈다. IPARK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는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공동 3BL 일원에 ‘시티오씨엘 9단지 오션파크뷰’를 분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36m² 총 1949채 규모로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단지 가운데 최고 층, 최대 규모다. 이 단지는 동 간 거리를 확보하고, 세대 간 간섭을 줄여 사생활 보호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세대 내부에는 드레스룸 등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편리한 교통망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는 능해나들목(IC)이 있어 제2경인고속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아암대로와 인천대로 등을 통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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