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은 금리 치솟는데 … 중국 금리가 떨어지는 이유

2 hours ago 7

중국 금리 떨어지고 위안화 강세 진행되는 새기류

중국 위안화. [AP 연합뉴스]

중국 위안화. [AP 연합뉴스]

<플러스 포인트>
▶ 중국에 좋은 디플레이션이 진행중이다
▶전기차 확산으로 유가 부담 감소
▶농산물값 안정으로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

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의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각국 정부의 재정 적자 등 여러 배경이 있지만, 무엇보다 중동 분쟁 격화로 원유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이 크다.

일반적인 경제 상식대로라면 중국 역시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통화 가치는 약세를 보였어야 한다. 중국은 그 어느 나라보다 원유의 해외 수입 의존도(수요의 70%)가 높은 국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중동 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중국의 국채 금리는 오히려 하락세를 걸었다. 지난해 말 2% 수준이던 중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최근 1.7% 선까지 떨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급등하며 최근 4.7%를 돌파했다.

그런데 이 정도로 양국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금리가 낮은 통화인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나 최근 위안화는 오히려 강세 기조를 유지하며 최근 달러당 6.7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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