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돋보기] "AI투자, 돈낭비 걱정 털어냈다"…오라클 실적발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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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미국 주식 돋보기] "AI투자, 돈낭비 걱정 털어냈다"…오라클 실적발표후↑ 매출 30% 늘어 193억달러클라우드인프라 매출 121%↑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개선된 현금흐름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정규장 하락분을 만회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제기됐던 '현금 블랙홀'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8% 밀린 152.9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마감 뒤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160달러 선을 회복했다. 오라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에서는 막대한 AI 투자비가 실적과 현금 창출로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가 컸다. 뚜껑을 열고 보니 오라클의 2027회계연도 1분기(6∼8월) 매출은 193억4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191억4000만달러도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1.92달러로 시장 예상치(1.73달러)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세는 늘어나는 AI 수요 덕분이다. 클라우드 매출은 116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오라클클라우드인프라스트럭처(OCI) 매출은 74억달러로 121% 뛰었다. 향후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잔여계약가치(RPO)는 6640억달러로 1년 새 2090억달러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약 6399억달러도 넘어섰다. 1분기에만 300억달러가 넘는 신규 AI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했다. 무엇보다 시장이 주목한 것은 현금흐름이다. 1분기 영업현금흐름은 23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4% 급증해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자본적지출(CAPEX)은 285억달러에 달해 잉여현금흐름(FCF)은 5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95억6000만달러 적자보다 현금 유출이 크게 적었다. [안병준 기자] 오라클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1분기 매출과 개선된 현금흐름을 발표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반등했습니다. 클라우드 매출이 116억달러로 급증하고 300억달러의 신규 계약이 체결되며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업계에서는 AI 투자비 우려를 완화한 이번 실적이 향후 현금흐름 개선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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