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회담 'AI 의제'에 쏠리는 눈…'7000피' 재도전[주간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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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상·AI 속도조절론에도 지난주 0.23% 하락 그쳐유가·美 장기금리 진정 여부 관건…미중 AI 의제도 주목연준 인사 발언·20~30년물 바이백도 금리 향방 가를 변수 등록 2026-09-20 오전 9:29:06 수정 2026-09-20 오전 9:29:06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과 인공지능(AI) 속도조절론 등 대형 악재를 소화한 국내 증시가 이번 주 코스피 7000선에 다시 도전할 전망이다. 추석 연휴로 거래일이 사흘에 그치는 가운데 오는 24일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과 미국 국채금리·국제유가 흐름이 증시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지난 18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원/딜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지수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형 악재 소화하며 낙폭 회복…주간 0.23% 하락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18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15.68포인트(0.23%) 내린 6894.23에 거래를 마쳤다. 주 초반 3% 넘게 급락하며 6600선까지 밀렸지만 이후 등락을 거듭한 끝에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주 초에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AI 개발 속도조절론이 동시에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예멘 후티 반군의 원유 수송 위협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9년 만에 5%를 넘어섰다. AI 인프라 투자 둔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다. 이후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로 이동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을 강조하는 매파적 메시지를 내놨다. 다만 금리 인상 자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불확실성 해소 재료로 받아들여졌다. 주 후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재개 소식에 국제유가가 하락하고 AI 속도조절론의 영향도 약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미국 반도체주 강세가 국내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를 자극하면서 지난 18일 코스피는 2.66%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이탈이 두드러졌다. 지난 14~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조7627억원을 순매도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3조4372억원, 2조6341억원어치 팔았다. 반면 기관은 8799억원, 기타법인은 8조149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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