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8회 김도영 기적의 환상 투런포 드라마, KIA 3위로 준PO 직행!... 4위 LG는 5위 두산과 와카 격돌 [광주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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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12일 광주 LG전에서 8회 결승 투런포를 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 타이거즈 김도영.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8회말 터진 김도영의 투런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극적으로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KIA는 1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LG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 승리로 KIA는 79승 63패 2무를 마크하며 리그 3위로 정규시즌을 마감,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했다. 반면 LG는 78승 75패 1무를 기록하며 4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이로써 LG는 하루 휴식 후 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5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승리한 KIA는 4일 휴식 후 오는 17일부터 LG와 두산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승자를 상대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임한다.이날 KIA는 박정우(우익수), 박재현(좌익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1루수), 나성범(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하주석(유격수), 김태군(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이었다. 파격적으로 박정우가 리드오프로 출격하는 게 눈에 띄었다.경기에 앞서 사령탑인 이범호 KIA 감독은 박정우를 리드오프로 기용한 배경에 관해 "지난 경기에서 (임)찬규를 상대로 잘 쳤더라. 반면 (박)재현이는 한 번도 임찬규의 볼을 쳐보지 못했다. 그래서 정우를 1번, 재현이를 2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우는 올해 임찬규와 상대 전적에서 3타수 2안타(0.667)로 강했다.이어 양현종의 투구 운용에 관해서는 "잘 던지면 계속 갈 것이다. 초반에 흔들리면 저희 투수들이 다 대기하고 있기에 초반에 빨리 움직일 수 있다"며 "1회부터 1이닝씩 잘라가며 던진다고 생각할 것이다. (양)현종이도 최선을 다해서 던진다고 했다. 우선 초반에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그다음에 어떻게 흘러갈지 보겠다. 그래도 (상대 타순) 한 바퀴 이상 충분히 문제없이 던지지 않을까. 혹시 몰라 지난 등판 때 80구 정도에서 끊었던 것도, 4일 휴식 후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지 몰라 그랬다. 큰 문제는 안 될 거라 본다"며 신뢰를 보냈다.LG는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지명타자), 문정빈(1루수),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구본혁(유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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