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광역단체 16곳 중 ‘새 관사’ 마련한 곳은 경기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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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민선9기 광역단체 16곳 중 ‘새 관사’ 마련한 곳은 경기도뿐 16개 광역단체 중 10곳 단체장 관사 운영안해관사 운영중인 6개 곳 중 5곳도 기존 관사 활용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새 관사를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관사를 사용 중인 다른 광역단체장들은 모두 기존 관사를 승계하거나 이미 확보된 시설을 활용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는 사실상 폐지됐던 도지사 관사를 부활시키면서 12억2000만원을 들여 민간 아파트를 새로 전세 계약했다.21일 매일경제가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의 민선 9기 단체장 관사 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현재 관사를 사용 중인 곳은 경기·서울·강원·경북·제주·충남 등 6곳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자체 예산으로 새로운 주거용 관사를 마련한 곳은 경기도가 유일했다.강원 우상호 지사는 기존 관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경북 이철우 지사 역시 기존 관사를 이용하고 있다. 서울 오세훈 시장은 2023년 마련한 공관을 사용 중이고, 제주 위성곤 지사도 제주도가 보유한 기존 관사를 활용하고 있다. 충남 박수현 지사는 기존 관사를 리모델링해 입주했으며, 새로운 주택을 매입하거나 임차하지는 않았다.나머지 10개 광역단체는 별도의 단체장 관사가 없다. 경남 박완수 지사를 비롯해 대구 추경호, 대전 허태정, 부산 전재수, 세종 조상호, 울산 김상욱, 인천 박찬대, 광주·전남 민형배, 전북 이원택, 충북 신용한 단체장 등은 관사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특히 대구는 추 시장이 사비로 거처를 마련했으며 충북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관사 부활을 검토했지만 이를 보류했다.결국 전국적으로 기존 관사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관사를 운영하지 않는 흐름 속에서 경기도만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도비를 투입해 민간 주택을 새로 임차한 셈이다.경기도는 지난 6월 중순 수원 광교 경기도청 인근 전용면적 156㎡(47평형) 아파트를 전세보증금 1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추 지사는 취임 직후인 지난 7월 1일부터 이곳을 관사로 사용하고 있다. 도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다.경기도지사 관사는 2022년 민선 8기 들어 사실상 폐지됐다. 당시 행정안전부는 단체장 관사가 국민 정서와 맞지 않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광역·기초단체장 관사를 폐지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단체 관사 운영 개선방안’을 마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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