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 질 것 같진 않아서”…본인 당선에 불법 베팅하는 美 정치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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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민주당에 질 것 같진 않아서”…본인 당선에 불법 베팅하는 美 정치인들 업데이트 : 2026.09.01 10:48 닫기 공화당 소속 주 하원의원 후보베팅 사이트 칼시서 징계 받아내부정보 사적 이용 우려 커져 칼시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의 온라인 예측 시장 베팅 플랫폼 칼시(Kalshi)가 자신이 출마한 선거에 돈을 건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의 계정을 정지시켰다.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칼시는 3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 로리 버크하우트가 후보자의 본인 선거 베팅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3년간 플랫폼 이용을 정지하는 한편 약 2600달러(약 35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예비역 육군 대령 출신인 버크하우트 후보는 자신의 당선 여부에 1000달러 미만의 금액을 걸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녀는 조사 과정에 협조했으며, WP를 통해 “말 그대로 나 자신에게 베팅했다”며 “바보 같은 실수였고,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나의 칼시 트레이더 커리어는 짧게 끝났다”고 인정했다.최근 온라인 예측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정치인 및 정부 관계자가 내부 정보를 이용해 사적 이익을 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칼시 측은 플랫폼 내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실제로 칼시는 지난 4월에도 자녀 또는 본인 선거에 베팅한 의회 후보 3명에게 5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자사 조사에 응하지 않은 조지 산토스 전 공화당 하원의원에게 회사 설립 이래 최초로 ‘영구 제명’ 처분을 내렸다. 산토스 전 의원은 국정연설 참석 여부를 두고 벌어진 베팅 시장에 영향을 미쳐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내부자 거래 혐의로 벌금을 부과받기도 했다.엘리자베스 다이아나 칼시 대변인은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내부자 거래나 시세 조종 시도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핵심은 이를 신속하게 적발하고 단호하게 조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예측 시장 베팅 플랫폼 칼시(Kalshi)는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원의원 후보 로리 버크하우트의 계정을 정지시키고 3년간 플랫폼 이용을 금지하며 벌금을 부과했다. 버크하우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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