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취재] "사람 살린다는 마음으로"…폭염에 특수청소 현장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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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는 폭염은 우리의 일상뿐 아니라, 그동안 문 뒤에 가려져 있던 주거 취약 문제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악취와 해충이 급격히 늘면서 저장강박 가구와 쓰레기집, 고독사 현장을 찾는 특수청소 의뢰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특수 청소 현장을 황지원 기자가 밀착 취재했습니다.【 기자 】 서울 금천구의 한 다가구 주택입니다. 70대 어르신이 사는 이 집엔 오래된 잡동사니가 쌓여 있고 바닥엔 곰팡이가, 벽면엔 구더기까지 보입니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이른바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집입니다.▶ 인터뷰 : 다가구주택 거주자 자녀- "엄마가 좀 짐을 못 버리세요. 하지 말라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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