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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했다. (사진=바이오플러스) |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최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생산 인프라 투자를 마무리하고 수익화 구간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윤민호 본부장은 "그동안 진행해 온 생산 인프라 구축과 기술 투자가 올해부터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2026년은 바이오플러스가 투자 회수 구간에 진입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오플러스는 최근 수년간 생산시설 확대와 바이오 소재 개발에 투자해 왔다. 회사는 올해를 생산 인프라 투자 이후 사업 성과를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약 1600억원 규모의 음성 바이오 콤플렉스(Bio Complex) 등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스케일업 생산 설비와 GMP 인증 시설, 대규모 발효·배양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기존 80여 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휴그로'(HUGRO) 기반 세포 케어(Cell Care) 제품군의 해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조합 콜라겐 기반 원료 사업과 화장품, 스킨부스터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원료 기업 간 거래(B2B) 사업과 국내외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홈쇼핑 등 신규 유통 채널 진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와 고정비 부담 완화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이날 IR에서 원료 개발부터 생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자체 밸류체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원료 개발·생산, 독자적 전달 기술, 완제품 개발,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사업 구조를 강조했다.
특히 성장인자 기반 원료이자 브랜드인 휴그로를 중심으로 재조합 성장인자와 재조합 콜라겐 등 차세대 바이오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조합 인간형 콜라겐 Type III(rh-Collagen Type III)를 상용화하며 원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바이오플러스는 거대분자 생체물질의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이는 BMTS(Biological Materials Transdermal System) 기술과 단백질 안정성 향상을 위한 AUT(Anti Ubiquitination Technology) 기술을 적용해 휴그로 기반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스킨부스터 '휴그로 엘라스틴 콜라겐'(HUGRO Elastin Collagen)을 비롯해 원료형 화장품, 홈쇼핑 전용 제품 등 신규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질의응답 시간에는 올해 출시 예정인 화장품 신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휴그로 기술 기반 화장품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수익화 시점, 글로벌 원료 사업 확대 방안,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신규 유통 채널 확보 계획 등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바이오플러스 윤민호 본부장은 "당사는 기존 1·2·3세대 스킨부스터를 넘어 성장인자 기반의 차세대 '셀부스터(Cell Booster)' 시장을 선도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HUGRO 기술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제품 출시와 해외 공급 확대를 추진해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1 hou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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