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인 '2026 농심 패밀리데이'를 열었다.
농심은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약 200명을 초청해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본사 이벤트홀과 외부 잔디광장 등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자녀뿐 아니라 부모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지난해 호응을 얻은 어린이 뮤지컬과 꼬마 DJ 공연이 마련됐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협동 게임도 진행됐다. 올해는 손 마사지 서비스와 추억의 오락실 등 부모 세대를 위한 콘텐츠도 새로 추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농심 박영희 선임의 자녀 박민혁 군은 "아빠가 일하는 회사에 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가족들이랑 다 같이 게임도 해 재미있었다"며 "우리 아빠 회사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심은 최근 조직문화 개선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본사와 공장 로비를 개방형 협업 라운지로 재단장하고,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전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 환경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농심 관계자는 "회사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패밀리데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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