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지사 “철강산업 지원 계속… 제2서해대교 민자·재정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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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박수현 지사 “철강산업 지원 계속… 제2서해대교 민자·재정 병행” 당진시서 ‘충남통(通)행’ 열고 현안 설명당진 산업 생태계 AI·저탄소로 전환 약속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 충남도가 철강 산업 불황으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당진시에 행정적 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한다. 또 서해대교의 고질적인 정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구상 중인 제2서해대교는 민자 사업과 재정 사업을 병행해 건설 기반을 마련한다.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당진시에서 ‘충남통(通)행’을 열어 시민 의견과 지역 현안을 듣고 민선 9기 도정 방향 및 당진 발전 구상을 공유했다.이날 박 지사는 당진의 주력 산업인 철강 산업의 위기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진은 현대제철을 비롯한 대형 철강기업과 연관기업이 집적한 철강 산업 지역이다. 철강 제조업이 지역 경제와 고용을 떠받치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미국의 관세 부과, 탄소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침체가 커지고 있다.이에 도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금융·재정·고용 안정 지원을 추진하고, 당진시 및 관련 기관·기업과 협력해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정부의 산업 전환 정책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당진시를 산업위기·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당진의 산업 체질을 인공지능(AI)·저탄소 허브로 변화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도는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물류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철강 산업 공정 최적화와 품질 관리 등을 뒷받침할 정부의 AX 실증산단, AI 융합 실증 허브 구축 공모에도 참여할 방침이다.수년째 공전 중인 제2서해대교 건설 사업은 민자 사업 유치와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재정 사업 추진을 병행한다. 제2서해대교 건설 사업은 교통체증 해소와 재난 발생 시 대체 노선 확보 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으나, 낮은 경제성으로 인해 번번이 발목을 잡히고 있는 상황이다.이 외에도 박 지사는 당진 시민들에게 해양경찰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인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조기 설립,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 석문간척지 내 스마트 양식단지·클러스터 조성 등을 약속했다.박 지사는 “당진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과 해양관광 기반을 넓혀 지역의 성장이 좋은 일자리와 시민의 더 나은 삶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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