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슬픈 열대’, 佛에뜨랑제 영화제 국제경쟁 최고상

1 week ago 28

영화 ‘마녀’ 시리즈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가 프랑스 에뜨랑제 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해외 배급사 화인컷은 ‘슬픈 열대’가 제32회 에뜨랑제 영화제에서 국제 경쟁 부문 최고상인 ‘누보 장르 그랑프리(Nouveau Genre Grand Prize)’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영화는 열대우림의 절대자 ‘사부’가 키워낸 킬러 조직에 소속된 아이들이 특정 사건을 겪은 후 서로를 의심하고 복수를 다짐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마르크 트루넨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이 작품에 대해 “오페라처럼 강렬하게 고조되는 액션 스릴러로, 마치 내일은 없다는 듯 분노에 찬 클라이맥스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한다”고 평가했다. ‘슬픈 열대’는 앞서 제58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고, 제44회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국제 경쟁 부문 ‘은까마귀상’을 받았다.에뜨랑제 영화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장르 영화제로, 매년 9월 파리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한국 영화 ‘파묘’,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이 초청됐다.영화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의 시나리오 작가였던 박 감독은 2011년 영화 ‘혈투’로 감독 데뷔한 뒤 ‘신세계’, ‘마녀’, ‘낙원의 밤’ 등을 연출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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