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볼로 바꾸고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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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팀 테일러메이드 방신실이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통산 4승)을 일궈낸 비결을 공개했다.

(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방신실은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테일러메이드 서울 매장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비하인드 토크쇼에 출연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볼로 바꾸고 올해 2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방신실은 지난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이달 13일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기술 및 스코어 관련 각 세부항목 순위에서도 올 시즌 방신실의 물오른 샷감을 알 수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 테일러메이드 합류와 함께 클럽부터 볼까지 모두 테일러메이드로 바꾼 뒤 일궈낸 성과라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방신실은 시즌 2승 비결에 대해 “테일러메이드 클럽과 볼에 대한 신뢰”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방신실은 “합류 전부터 드라이버부터 퍼터까지 다양한 클럽과 볼에 테스트를 면밀히 진행하며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거리는 물론 샷의 정확성과 그린 주변 볼 컨트롤 능력까지 퍼포먼스의 모든 영역에서 만족감을 느꼈다는 게 방신실의 설명이다.

방신실은 “ TP5x볼의 뛰어난 컨트롤 능력을 믿었다. 테스트 과정에서 각 클럽에서의 스핀량과 볼의 탄도, 그린에서의 컨트롤까지 세밀하게 체크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신실의 시즌 2승 일등공신으로 꼽힌 TP5x 골프볼은 각 클럽에 최적화된 5피스 설계 골프볼로 테일러메이드 5피스 볼 중에서 가장 빠른 투어 볼이다. 또한 드라이버와 롱 아이언은 적은 스핀으로 향상된 비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린 주변에서는 정확한 컨트롤을 도와준다.

드라이브 비거리 2위를 기록하며 장타 능력을 뽐낸 방신실의 드라이버도 빼놓을 수 없다. 방신실은 올 시즌 테일러메이드 Qi35를 사용하고 있다. Qi35는 비거리와 관용성에 특화된 드라이버로 쉽게 멀리 칠 수 있어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방신실은 “개인적으로 Qi35 드라이버와 TP5x 볼이 나의 플레이와 잘 맞는다”면서 “이 두가지를 함께 사용할 때 더 안정적이고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테일러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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