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스포티파이 韓 위클리 아티스트 차트 100주 1위..유일무이 '大기록'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세우며 솔로 가수 커리어를 빛냈다.

지난 6월 13일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차트 업데이트에 따르면, 지민은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며 100번째 정상에 올라 해당 차트 최초이자 유일한 100회 1위 대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OST 'With You'(위드 유)가 발표된 2022년 4월 마지막주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 첫 진입해 6월 12일 차트 기준 총 149주 차트인했다. 그 중 100주간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톱 아티스트' 차트에서는 6월 12일 차트 기준 지민이 총 680번째 1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에 오른 아티스트의 기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지민의 2집 솔로앨범 'MUSE'(뮤즈)의 타이틀곡 'Who'(후)는 스포티파이 한국 '위클리 톱 송' 차트 1위로 데뷔, 공식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도 6월 12일자 최신 차트까지 47주 연속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 '데일리 톱 송' 차트에서는 327일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더불어 '후'는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에서 6000만(필터링 후)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이는 스포티파이 한국 차트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한 6000만 스트리밍 달성으로 또하나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스포티파이에서 17억 5500만 스트리밍을 돌파, 6월 14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뛰어오른 81위에 올랐으며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7계단 오른 42위를 차지하는 역주행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