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만, 어린 딸 갑작스러운 사망 후 이혼…“아이 하나 잃고 집안 풍비박산”

1 week ago 10

배영만이 ‘특종세상’에서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뒤 부부 갈등이 깊어져 이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MBN ‘특종세상’ 화면 코미디언 배영만이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낸 뒤 부부 갈등이 깊어져 이혼했고, 이후 자녀들을 홀로 키워왔다고 밝혔다.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영만의 근황과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가족사가 공개됐다. 이날 배영만은 약 20년 전 아내와 이혼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잃었던 당시를 떠올렸다.그는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아내가 쓰러져 있다고 하더라”며 “병원에 갔더니 응급실에 아내는 쓰러져 있고 아기는 죽어서 왔다고 했다”고 말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이어 “아침에 빵긋 웃던 딸이 죽었다는 거다. 그때부터 갈등이 엄청 심해졌다”며 당시 충격을 회상했다.딸의 죽음 이후 부부는 서로의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고 했다. 배영만은 “가정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했다. 아이 하나 잃은 게 집안이 풍비박산이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포용하고 갔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됐다. 같이 있으면 힘드니까 어쩔 수 없이 갈라서게 됐다”며 “아이들은 내가 다 맡아서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이혼 후 자녀들을 키워온 배영만은 현재도 아버지로서 걱정을 놓지 못하고 있었다. MBN ‘특종세상’ 화면 그는 “둘째 딸은 시집을 잘 갔다. 부러울 정도의 부부”라며 “막내도 안정적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반면 가장 걱정되는 자녀로는 첫째 아들 배강민을 꼽았다. 배우의 길을 선택한 배강민은 과거 아버지의 반대에도 자신의 길을 걸었고, 부자는 오랜 기간 갈등을 겪었다.배영만은 “큰아이에게 기대를 너무 많이 걸었다. 항상 큰아이만 채찍질했다”며 자신이 유독 첫째에게 엄격했다고 인정했다. 아들이 한때 집을 나갈 정도로 갈등이 깊었지만 현재는 다시 얼굴을 보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MBN ‘특종세상’ 화면 최근에는 아들이 일본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걱정이 더 커졌다.배영만이 “결혼해서 처자식도 못 먹여 살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하자 배강민은 “손 벌리지 않을 테니 걱정하지 마라. 아빠는 준비가 다 돼서 결혼했느냐”고 반문했다.배영만은 집으로 돌아온 뒤 마음이 허전할 때마다 본다는 자녀들의 어린 시절 사진을 꺼냈다. 그는 “아이들에게도 미안하다. 가정을 끝까지 지켜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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