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4조 수주 잭팟 '청신호'…증권가도 "담아라" 조언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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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 크기의 FLNG / 사진=삼성중공업 하나증권은 27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이달 말 기준 누적 신규 수주는 100억달러로 연간 목표 139억달러 대비 71.9%를 달성 중"이라며 "상선 56억달러, 해양 44억달러로 하반기 수주를 감안하면 목표 초과달성이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도 유지했다.이 증권사 유재선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3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1.3% 증가했다"며 "1분기 대비 영업일수 3일 증가에 더해 2도크 진수 재개와 글로벌 오퍼레이션 기여도 상승으로 외형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삼성중공업의 선박 건조 구성은 직전 분기와 유사한 흐름인 데다 연내에도 해당 추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상선에서 2022년 이전 물량 비중은 약 20%, 2023년 30% 중반으로 여전히 높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고, 여기에 환율 변동에 대비한 환헷지 영향을 감안하면 매출 증가 속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3250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9.0% 증가했다"면서 "마진은 10.1%로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고 짚었다.그러면서 "퇴직금 산정 평균임금 변경으로 250억원 가량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음에도 마진 상승이 나타난 점이 긍정적"이라며 "영업외에서는 이자비용, 선물환평가손실 등 250억원이 반영됐고 세전이익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부연했다.유 연구원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1기 중 7기를 수주하면서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다수 FLNG 기본 설계 작업에 참여 중이며 상반기 FLNG 두 건 수주 이후에도 추가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짚었다.미국과 이란 전쟁 이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중동 외 에너지 자산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에너지 도입처 다변화 수혜가 해양과 가스선 중심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게 하나증권 분석이다.유 연구원은 "국내에서는 반도체 설비 투자 가속화에 따른 하이테크 수주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유식 데이터센터도 미국 현지 개발 업체와 협력이 진행되고 있고 2028년 상반기 상업운전 준비 완료 목표를 감안할 때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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