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그룹, 트럼프 오거니제이션과 맞손…하남에 동북아 첫 ‘트럼프 골프장’ 신설

4 days ago 12

수도권 접근성 갖춘 하남 지역에 초고가형 골프·레저 거점 구축 에릭 트럼프 “한국 시장 잠재력 높아 차별화 서비스 도입” 김성집 회장 “국내 레저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 될 것” 베이스그룹 CI. 베이스그룹 제공 건설과 유통 분야에서 까뮤이앤씨, 금양인터내셔날 등을 주요 계열사로 두고 있는 베이스그룹(회장 김성집)이 미국 트럼프 오거니제이션과 손잡고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 최고급 골프 시설인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개발 사업은 동북아시아 전체를 통틀어 트럼프 간판을 다는 첫 번째 골프 시설 건설건이다. 교통 편의성과 입지 조건이 양호한 하남 지역을 거점으로 삼았다. 트럼프 상표가 지닌 인지도와 고급 공간 기획을 결합해 독자적인 시설을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최고급 레저 사업의 양상이 변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시하고 있다.에릭 트럼프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총괄부사장은 “베이스그룹과의 협력으로 국내에 트럼프 상표를 처음 출범시키게 됐다. 한국은 활력이 넘치고 이용자 수준이 높은 시장이어서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에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스포츠 시설과 정교한 서비스, 고급 문화 공간이 결합된 색다른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성집 베이스그룹 회장 역시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하는 이번 청사진은 그룹 전반과 관련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독창적인 라운딩 환경과 맞춤형 응대 체계를 구축해 국내외 방문객이 찾는 거점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협력은 트럼프 오거니제이션 입장에선 아시아 거점을 확보하며 해외 사업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된다. 그동안 축적해 온 필드 설계 노하우와 독자적인 운영 시스템, 회원 관리 정책을 국내 현장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베이스그룹과 트럼프 오거니제이션은 밀접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해당 시설을 동아시아권을 대표하는 휴양 공간으로 정착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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