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까지 번진 학생 시위…스페인 강제퇴거 노인 사망에 시위대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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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랑스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시위가 이제 옆나라 벨기에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물대포와 최루가스가 등장하는 과격 시위 양상입니다. 스페인에서는 주택난 시위를 촉발한 87세 노인이 끝내 숨지면서 시위대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 버스 정류장 유리창이 박살 나고, 길 한복판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경찰은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쏘며 진압에 나섰고 거리는 순식간에 전쟁터로 변했습니다. 상점들은 아예 문을 닫고 유리창은 나무판자로 막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학생 시위가 벨기에 프랑스어권 지역까지 번진 겁니다.▶ 인터뷰 : 블랑딘 부르두 / 벨기에 대학생-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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