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게스트하우스서 잠든 中여성에 ‘소변 세례’…日남성 징역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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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아일보 입력 2026-07-24 21:302026년 7월 24일 21시 30분 조혜선 기자 부산고등·지방법원. 뉴스1 부산의 한 여행자 숙소에서 잠든 중국인 여성 관광객에게 소변을 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일본인 남성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3단독(부장판사 박주영)은 24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 남성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 남성은 4월 15일 부산진구의 한 게스트하우스 다인실에서 잠을 자던 20대 중국인 여성의 머리를 만지고 그의 신체와 여행 가방 등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는다. 이날 결심 절차도 함께 진행했는데, 검찰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고지 및 3년간의 취업제한 명령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남성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술에 취한 나머지 범행을 저질렀지만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고 피해자도 선처를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성은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드리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재판부는 남성에 대한 선고기일을 내달 12일로 지정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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