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급주거 판도 뒤집는다”…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7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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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급주거 판도 뒤집는다”…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7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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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고급 주거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고 있으며, 대우건설은 오는 7월 '써밋 리미티드 남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40층 규모로, 최신 인테리어와 스마트 시스템을 갖춘 고급 주거시설로 설계되었으며,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남천동 지역이 부산의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독보적인 상품성과 입지를 통해 최상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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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엘시티 이후 10년 만에
새 하이엔드 아파트 평가
이웨이·레스 아키텍츠·ANU 등
각 분야 거장 설계 참여

써밋 리미티드 남천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써밋 리미티드 남천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부산 고급 주거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운대 엘시티 이후 수년간 정체됐던 부산 하이엔드 시장에 새 기준을 제시할 고급 주거시설이 오는 7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시장 기대감도 크다. 마린시티, 센텀시티 등 부산 대표 고급 주거지역은 점차 노후화되고 있지만, 이를 대체할 만한 신규 하이엔드 주거 공급이 오랫동안 없었기 때문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서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835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835가구 규모 조성된다. 단지명에 들어간 ‘리미티드(Limited)’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의 리뉴얼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성과 우수한 입지 등 가치를 한단계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라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힐 등을 진행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와 나인원 한남의 실적을 갖고 있는 ANU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설계에 참여한다. 거실 내 우물천정 기준 최대 2.8m의 천정고와 대형 창호, 광안대교 조망(일부 가구 제외) 등 3가지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주방에는 하이퍼 주방가구 불탑과 독일 주방가구 라이히트, 유럽 최대 주방가구 노빌리아 제품이 설치된다. 욕실에도 독일 한스그로헤와 이탈리아 파포니 등 유명 도기와 수전, 호텔식 건식 세면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2.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인공지능(AI) 기반 주차 유도, 스마트 지진 경보 등 스마트 시스템도 도입된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 마련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향후 입주민들은 스카이 커뮤니티시설에서 광안대교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전국 최초로 프리미엄 자동화 금고서비스도 마련된다. 숏게임, 퍼팅, 연습장이 접목된 골프라운지와 실내 테니스장, 프라이빗 시네마, 다이닝 레스토랑 등 다양한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각 동에서 직접 커뮤니티공간으로 연결하는 프라이빗 동선 설계도 도입한다. 레스 아키텍츠(Less Architect)의 특화설계가 적용된 단지 중심부에는 주거와 상업시설을 잇는 보행통로를 비롯해 남천동의 새 랜드마크가 될 조형물 ‘인피니티 루프’가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의 새로운 리치벨트로 부상 중인 남천동에서도 노른자 입지인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선다. 광안대교 진출입부에 위치해 센텀시티와 해운대, 동부산 관광단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초·중·고교와 대학교, 명문 학원가가 있다.

아울러 남천역과 경성대 상권, 센텀 신세계백화점, 광안리해수욕장, 황령산, 남천동 공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녹지공간도 지근거리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운대,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고급 주거단지 밀집 지역에서 전통 부촌 남천동으로 부산 리치벨트가 옮겨갈 것”이라며 “독보적인 상품성과 입지를 갖춰 최상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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