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상현광장서 ‘실개천 작은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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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 작은 도서관’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실개천 일원에서 ‘실개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실개천 작은 도서관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독서 공간이다. 송상현광장의 실개천과 독서·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도서관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16일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비가 내릴 경우 운영이 취소될 수 있다. 현장에는 도서 1800여 권과 서가 6개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실개천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고 도서 대출과 반납도 할 수 있다. 책과 서가는 앞서 부산시민공원에서 운영된 ‘잔디밭 도서관’에서 사용한 시설과 도서를 다시 활용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연도 열린다. 26일 오후 3시에는 ‘꼬꼬마 인형극단’의 인형극이, 다음 달 3일 같은 시간에는 ‘벌룬 서커스’ 공연이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개천 작은 도서관은 부산시설공단과 부산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관리팀은 “실개천과 책, 공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시민들이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여유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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