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수시에 수도권 지원자 126.8%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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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1.55대 1… 신라대도 ↑ 국립부경대 8.48대 1 소폭 하락 ⓒ뉴시스 부산 주요 대학의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부산대와 신라대 등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각 대학에 따르면 부산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 내·외 3587명 모집에 4만1417명이 지원해 11.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0.08대 1보다 상승했다. 부산대 모집 단위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의예과(논술전형)였다. 5명 모집에 778명이 몰려 155.6대 1을 기록했다. 올해 신설된 스마트가전공학과도 20명 모집에 603명이 지원해 30.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스마트가전공학과는 LG전자와 협약을 맺어 운영하는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다. 수도권 수험생의 지원도 크게 늘었다. 부산대가 지원자의 지역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원 인원은 지난해보다 126.8% 증가했다. 부산대는 정부의 성장엔진 및 인공지능(AI) 대학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과 국립대 무상등록금 추진 등이 지원자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부산 사립대 가운데서는 신라대도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신라대는 정원 내 1366명 모집에 1만1669명이 지원해 8.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6.51대 1이었다.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보건·항공계열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 일반고교과전형 응급구조학과는 14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19.57대 1을 기록했다. 항공물류학부도 12명 모집에 152명이 지원해 12.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립부경대는 2962명 모집에 2만5106명이 지원해 8.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원 내 기준으로는 2770명 모집에 2만3695명이 지원해 8.55대 1로, 지난해 8.85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교과성적 우수 인재전형 정치외교학과는 27대 1, 일반전형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는 31.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경남에서는 경상국립대는 8.09대 1, 국립창원대가 7.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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