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국산화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 기여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항공 운용 기술 부문

김수언 회장

㈜알에이치포커스가 항공 운용 기술의 국산화와 전문성으로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항공 운용 기술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이라는 성취를 이뤄내며 국내 유일의 헬기 특화 MRO(정비·수리·분해 조립)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 회사는 산림청, 해양경찰청, 국방부 등 공공 분야 70여 대의 대형 헬기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 항공 안전에 기여해왔다. KA-32, MI-172 등 대형 헬기 정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제작사 엔지니어 상주 시스템으로 실시간 기술 지원 체계를 확립해 정비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술센터 신설로 자체 기술 내재화와 성능 개량 부품 국산화를 추진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수소연료전지 기반 항공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친환경 추진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는 등 미래 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6개 항공 특성화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ESG 경영 컨설팅 도입으로 지속가능한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수언 회장은 “항공산업 육성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희선 기자 sunny03@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