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주요 매체들은 라민 야말(오른쪽 끝)의 북중미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점쳤다. 대항마로 데지레 두에, 파우 쿠바르시, 아르다 귈러 등이 지목됐다. AP뉴시스

해외 주요 매체들은 라민 야말의 북중미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점쳤다. 대항마로 데지레 두에(왼쪽), 파우 쿠바르시, 아르다 귈러 등이 지목됐다. AP뉴시스

해외 주요 매체들은 라민 야말의 북중미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점쳤다. 대항마로 데지레 두에, 파우 쿠바르시(사진), 아르다 귈러 등이 지목됐다. AP뉴시스

해외 주요 매체들은 라민 야말의 북중미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수상을 점쳤다. 대항마로 데지레 두에, 파우 쿠바르시, 아르다 귈러(왼쪽 2번째) 등이 지목됐다. AP뉴시스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해외 주요 매체들이 2026북중미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의 유력한 후보로 스페인의 라민 야말(19·FC바르셀로나)을 지목했다. 그러나 프랑스의 데지레 두에(21·파리 생제르맹), 스페인의 파우 쿠바르시(19·FC바르셀로나), 튀르키예의 아르다 귈러(21·레알 마드리드) 등의 도전이 거셀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매체 폭스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야말의 북중미월드컵 영플레이어상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인다. 그러나 두에, 쿠바르시, 귈러 등도 타이틀 획득을 바라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06독일월드컵부터 수상을 시작한 영플레이어상은 21세 이하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후보는 야말이다. 그는 스페인의 2024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선수권 우승에 앞장섰고, 2025년엔 발롱도르 2위에 오르며 세계축구의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북중미월드컵서 영플레이어상을 넘어 골든볼(최우수선수) 수상을 점치는 이들도 적지 않다.
두에, 쿠바르시, 귈러가 야말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윙포워드 두에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서 지난 2시즌 동안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앞장섰다. 이 기간 리그앙과 UCL 등을 통틀어 102경기서 29골과 27도움을 기록했다. 북중미월드컵 최고의 영건에 이름을 올릴만한 역량을 갖췄다.
센터백 쿠바르시는 상당한 빌드업과 수비력을 갖췄다. FC바르셀로나서 2023~2024시즌부터 통산 128경기(2골 5도움)에 출전하는 동안 안정감도 크게 늘었다. 2선 공격수 귈러 역시 2025~2026시즌 라리가와 UCL 등서 51경기에 출전해 6골과 14도움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창의성은 또래 중 최고라는 평가다.
다른 선수의 수상 가능성도 열려있다. 팀 성적과 개인의 경기력에 따라 경쟁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 직전 대회인 2022카타르월드컵선 잉글랜드 주드 벨링엄(23·레알 마드리드)과 독일 자말 무시알라(23·바이에른 뮌헨) 등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아르헨티나 엔소 페르난데스(25·첼시)와 크로아티아 요슈코 그바르디올(24·맨체스터 시티)이 접전을 펼친 끝에 페르난데스가 타이틀을 따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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