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연결 안돼, 승선원 없이 표류 중”
해양경찰, 선장 구조작업 총력
부산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어선에서 선장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2일 오전 5시32분께 사하구 북형제도 동쪽 약 2km 해상에서 승선원 없이 표류 중인 1인 조업선 A호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된 선장 B씨를 찾기 위해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B씨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하던 중 인근에 있던 어선 C호로부터 A호가 사람 없이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5시34분께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항공대 헬기, 어업관리단 무궁화호 등을 현장으로 보내 사고해역 일대를 수색 중이다.
해양재난구조대 민간 선박 4척도 수색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A호는 전날 저녁 6시26분께 출항했으며 발견 당시 선체 충돌 흔적은 없었다. A호는 민간 어선의 협조를 받아 12일 오전 7시33분께 다대항으로 예인 조치됐다.
해경은 실종자 구조를 최우선으로 삼아 모든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한편, 주변 선박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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