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장마철을 앞두고 국내 패션 업체가 레인코트를 비롯한 겉옷을 선보인다. 올 여름 장마철 시작은 늦어지고 소나기 예보는 잦아지자 비 올 때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이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스포티 캐주얼 라인 ‘레브’(RE:VV)를 중심으로 ‘멀티웨어 아이템’을 내놨다. ‘프린트 홑겹 후드 점퍼’와 ‘백 자수 포인트 점퍼’는 얇은 나일론 소재여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갑작스럽게 비가 오거나 냉방이 강한 실내에서 걸치기 좋다. 여유로운 품에 활동성을 높인 짜임새로 편안히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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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로렌 레브(RE:VV) 라인의 점퍼를 착용한 크리에이터 ‘단희’. (사진=OVLR) |
영원아웃도어가 전개하는 노스페이스는 2.5 레이어 방수 소재를 적용한 ‘스토머 레인코트’를 출시했다. 봉제선 틈을 막는 심실링(Seam Sealing) 공법과 발수 가공 처리로 집중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트렌치코트형으로 디자인해 유행에 구애 받지 않고 일상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가방에 접어 휴대와 보관도 용이하다.
프로-스펙스는 장마철 러닝에 활용할 수 있는 ‘유니 캐리온 판초’를 선뵀다. 방풍·생활방수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무게 부담을 최소화했다. 힙색 형태로 수납해 휴대할 수 있고 원터치 방식으로 편리하게 펼칠 수 있도록 했다. 미니멀 디자인으로 남녀 구분 없이 착용 가능하도록 했다.
와이드앵글은 비오는 날 골프 라운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방수 원단을 적용한 남성용 ‘TO 아이스크랙 레인 자켓’과 여성용 ‘TO 데일리 레인가드 반팔 자켓’을 각각 내놨다. 특히 여성용 재킷의 경우 여유 있는 가오리핏으로 스타일을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짧은 시간에 특정 지역에만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 호우가 잦아지면서 장마철 패션도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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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스토머 레인코트'. (사진=영원아웃도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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