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씨, 북미 본격 진출…반도체 소재부품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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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업체에 실리콘 풀 키츠 양산 공급수직 계열화로 폴리 실리콘 품목 확대도김돈한 대표 “글로벌 시장서 입지 강화” 등록 2026-08-03 오전 10:36:15 수정 2026-08-03 오전 10:38:08 가 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비씨엔씨(BC&C)가 북미로 진출해 부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비씨엔씨는 북미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I사의 최선단 공정에 라지 파츠를 포함한 실리콘 풀 키츠의 양산 공급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반도체 챔버 내 모든 실리콘 부품을 한꺼번에 세트로 구성해 공급하는 것이다. 비씨앤씨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사업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씨엔씨가 실리콘 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2024년까지 약 200억원을 꾸준히 투자한 게 결실을 맺은 것이다. 당시 비씨엔씨는 싱글 실리콘 제품 소재의 수입대체와 폴리 실리콘 제품 사업의 신규 출시를 위해 이같은 투자를 진행했다. 비씨엔씨가 생산하는 QD9+ 잉곳 및 제품 사진. (사진=비씨엔씨)특히 국산화한 폴리실리콘 소재인 SD9+P는 일반 폴리실리콘 소재와 달리 나이트라이드를 제거한(Nitride-free) 초고순도 소재여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비씨엔씨는 국산화한 폴리 실리콘 소재(SD9+P)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에 I사에 포커스링(Focus Ring)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품질에서 큰 차별화를 실현한 것으로 보고 국내외 시장을 대체할 게임 체인저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부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3조원, 국내 약 6500억원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칩 메이커들의 캐파 증설 추세에 따라 향후 수년간 연평균 15% 전후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비씨엔씨가 SD9+P로 대체 가능한 시장은 약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비씨엔씨는 칩메이커의 제조 챔버 내 모든 부품을 합성쿼츠 소재 QD9+와 실리콘 소재 SD9+P로 구성된 풀 키츠로 공급할 계획이다. 비씨엔씨는 이번 사업을 합성쿼츠(QD9+) 사업과 함께 성장을 이끌어낼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비씨엔씨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수입 천연쿼츠 소재를 대체해 가고 있는 합성쿼츠 소재 QD9+와 더불어 국내 반도체 부품용 소재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국내 반도체 업계의 공급망을 안정화할 계획이다.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소재의 국산화율은 한자리수에 그치고 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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