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부터 스키즈까지 … 보이그룹 '컴백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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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부터 스키즈까지 … 보이그룹 '컴백 대전' 빅뱅, 14개국 월드투어 스타트스키즈, 10번째 미니앨범 발매엔하이픈, 뱀파이어 서사 잇고NCT 127 정규7집 '블링이' 발표 올여름 막바지 가요계가 4대 기획사 대표 보이그룹의 귀환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스트레이 키즈(사진)는 거침없는 자신감을, 엔하이픈은 촘촘한 서사와 성숙한 감정을, NCT 127은 실험적인 네오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데뷔 20년을 맞은 빅뱅은 오랜만에 돌아와 그간 축적해온 음악적 정체성을 앞세워 원조 아이돌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가장 먼저 출격하는 팀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다. 스트레이 키즈는 7일 미니 10집 '디스 앤드 댓(THIS & THAT)'을 발표했다. 앨범명은 상반된 의미를 지닌 '이것'과 '저것'을 함께 내세워 스트레이 키즈가 가진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암시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애프터 유(After You)' 등 스트레이 키즈 특유의 강렬한 사운드와 멤버들의 개성을 담은 곡들이 수록됐다. 방찬·창빈·한을 중심으로 한 프로듀싱팀 쓰리라차가 8곡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한국적인 공간과 요소도 자연스럽게 담았다. 필릭스는 "한국적인 요소를 다루는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진하고 깊은 맛을 새롭게 우려낸 곡과 앨범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이브 소속 엔하이픈은 미니 8집 '더 신: 블리스(THE SIN : BLISS)'로 오는 21일 돌아온다. 신보는 지난 1월 발표한 미니 7집 '더 신: 배니시(THE SIN : VANISH)'에서 이어지는 작품이다. 전작이 뱀파이어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하는 상대와 도망치는 선택을 다뤘다면, 이번 앨범은 도피의 끝에서 서로를 마주한 연인들의 감정과 유대를 조명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앞으로 어떤 결말을 맞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함께하는 것 자체를 '축복'으로 받아들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앨범 제목의 '블리스(BLISS)' 역시 이 같은 역설적인 행복을 상징한다. 데뷔 때부터 뱀파이어 세계관과 소년의 성장, 욕망과 희생을 음악에 녹여온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으로 한층 성숙해진 사랑의 감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NCT 127은 정규 7집 '블링이(BLINGY)'로 24일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9곡이 수록된다. '블링이(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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