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독립유공자 후손 집 6일간 싹 고쳤다…“호텔 같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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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빽가언니’[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코요태 빽가가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을 6일 동안 직접 손보며 뜻깊은 선행에 나섰다.18일 빽가의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를 통해 공개된 ‘독립운동가 후손 집을 6일만에 싹 바꿔드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빽가는 독립유공자 후손 부부의 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과정을 공개했다.빽가는 “독립운동가 후손분들을 좀 도와드리고 싶다”며 천장 조명과 장판, 도배를 비롯해 오래된 가구까지 교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러 업체와 전문가들도 뜻을 함께했다. 공사는 단순한 정리·수납을 넘어 집 전체를 손보는 규모로 커졌다. 도배와 장판, 조명을 교체하고 오래된 소파와 가구를 정리했다. 침실에는 킹사이즈 침대와 커튼을 설치했고, 거실과 공부방, 주방까지 부부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다. 마지막 날이 되자 빽가는 집주인 부부의 반응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오랜만에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과거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아버지께서 집 보고 웃으시면 그걸로 끝이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했다. 완성된 집에 들어선 부부는 크게 놀랐다. “이게 우리 집 맞아요?”라고 되물은 데 이어 “호텔 온 것 같다”, “남의 집 같다”며 달라진 집을 연신 둘러봤다. 특히 집주인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빽가의 유튜브를 찾아봤다며 “나는 가수인 줄도 몰랐다. 보다 보니까 너무나 좋으신 분이더라”며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고쳐주는 건 상상도 못 하고 살았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집 전체를 둘러본 뒤에도 “꿈의 꿈 같다”고 감격했다. 빽가는 이들 부부가 이 집에서 이미 30년을 살았다면서 “앞으로 또 30년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내게 하는 게 저희 목적이었다”며 건강을 당부했다. 마지막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세 선인장’도 선물했다. 빽가는 “독립운동 하신 분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노력하셨다”며 선물에 담긴 뜻을 설명했다. 집주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다”며 “독립운동한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해주신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빽가는 함께 작업한 사람들에게 공을 돌리며 “저 혼자만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이룬 것”이라고 답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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