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저리게 반성”…‘대마 혐의’ 김바다, 활동 재개 앞두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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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리게 반성”…‘대마 혐의’ 김바다, 활동 재개 앞두고 사과 김바다. 사진|김바다 SNS 가수 김바다(55·본명 김정남)가 활동 재개를 앞두고 지난 일에 대해 사과하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김바다는 28일 자신의 SNS에 “다시 활동을 시작하려는 이 시점에서 그동안 저를 기다려 주시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해 이렇게 말씀드린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김바다는 “지난 시간 많이 생각하고 뼈저리게 반성해왔다. 지난 3월의 일로 저를 아껴 주시고 믿어 주셨던 분들께 걱정과 상처를 드렸다. 그 마음을 생각하면 제 마음도 아프다”고 적었다.이어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모든 것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누군가의 마음에 남은 상처도, 제가 돌봐야 할 제 모습도 시간만으로 지워지는 것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그는 “지난 시간 동안 제 삶을 다시 바라보고 제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많이 생각했다”며 “그 시간 속에서도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말없이 지켜봐 주신 마음, 걱정해 주신 마음, 다시 제 음악을 기다려 주신 마음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고 했다.그러면서 “제가 받은 그 기다림에 무엇으로 답해야 할지도 오랫동안 생각했다.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말보다는 앞으로의 행동과 삶으로, 그리고 음악으로 천천히 보여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김바다 자필 사과문. 사진|김바다 SNS 김바다는 “노래할 수 있다는 것,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예전보다 더 깊이 느끼고 있다. 상처를 드린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긴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 주시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이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더 신중하게 살아가겠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앞서 김바다는 지난 3월 강원 속초에서 대마를 소지하고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김바다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한 김바다는 1999년까지 시나위에서 활동했다. 이후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 등 여러 밴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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