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부녀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아동학대 의심과 실종 신고에 따른 조사와 어머니의 거듭된 안전 확인 요청에도 위험 징후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제주경찰청은 오늘(14일) 출입기자단과의 백브리핑에서 "지난해 11월 10일부터 지난 7월 27일까지 단독 또는 행정시 아동보호팀과 함께 8차례에 걸쳐 아버지 A씨, 네 살배기 딸과 대면 조사를 벌였지만, 위험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다만 경찰은 사건 발생 열흘 전인 지난 2일 접수된 관련 신고에 대해서는 실제 수사에 나서지 않았습니다.당시 A씨의 전 아내 B씨는 경찰에 "전 남편과 자녀 양육권 문제로 소송 중인데 2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