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토마 브라보, 메달리아 채권단에 넘긴다…50억달러 투자 전액 손실

2 hours ago 4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 메달리아 채권단에 넘긴다…50억달러 투자 전액 손실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가 소프트웨어 기업 메달리아의 경영권을 채권단에게 넘기며 50억달러 규모의 자기자본 투자금을 사실상 전액 잃게 됐다. 팬데믹 시기 공격적으로 이뤄진 소프트웨어 인수 거래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블랙스톤이 이끄는 컨소시엄은 토마 브라보로부터 메달리아의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합의했다. 컨소시엄에는 아폴로와 KKR도 참여하며, 이들은 메달리아의 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억5000만달러의 신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로 토마 브라보는 2021년 메달리아를 비상장화하면서 투자한 50억달러를 모두 잃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국제부 기자입니다.
이전에 테크 분야를 9년 동안 취재했습니다.
경제부처에선 5년 동안 기사를 썼습니다.

관련 뉴스

  1. 1

    "타던 車 팔고 신차 사려고 했더니…" 견적서 받고 '당혹'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의 '차량 가격 거품'이 최근 중고차를 처분하고 신차를 사려는 미국 소비자의 대출 부담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 가격 하락과 고금리, 장기 대출이 맞물리며 자동차...

    2026.04.28 08:51

    "타던 車 팔고 신차 사려고 했더니…" 견적서 받고 '당혹'

  2. 2

    글로벌 사모펀드, 작년 자금유입 부진 속 수익 부진

    사모펀드 업계가 3조 8천억 달러(약 5,486조원)에 달하는 미매각 자산을 보유하고 신규 펀드 조성이 안되면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두번째로 부진한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현지시간) 블룸...

    2026.02.23 19:48

    글로벌 사모펀드, 작년 자금유입 부진 속 수익 부진

  3. 3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