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 요청에 비켜 XX”…이 가수, 30년 만 팬에게 사과했다

1 week ago 8

“사인 요청에 비켜 XX”…이 가수, 30년 만 팬에게 사과했다

김창열. 사진ㅣSNS

김창열. 사진ㅣSNS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52)이 약 30년 전 자신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폭로글에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어린 시절 DJ DOC 공연을 보러 갔다가 김창열에게 사인을 요청했으나 ‘비켜 XX’라는 욕을 들었다”며 당시 상처로 타 가수(R.ef) 팬으로 갈아탔다는 회상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하며 누리꾼들이 김창열의 계정을 태그하자, 김창열은 직접 게시글을 찾아와 “미안하다”는 댓글과 함께 자신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남겼다.

예상치 못한 김창열의 사과에 글쓴이는 “30년의 한을 풀었다. 오늘부터 창열이 형 팬”이라며 “남자답게 사과하고 사인을 건네준 모습에 감동했다”고 화답했다.

이후 글쓴이는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김창열의 사과 사실을 재차 알리며 “30년 전 연예인한테 욕먹은 썰을 스레드에 올리고 바이럴돼서 그 연예인이 직접 와서 사인과 함께 사과해준 사람 있으면 나와봐”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DJ DOC 노래하는 창열이 형 고마워. 형은 남자야”라고 치켜세웠다.

김창열.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창열.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창열은 1994년 힙합 댄스 그룹 DJ DOC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폭발적인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데뷔 직후 ‘머피의 법칙’, ‘겨울 이야기’, ‘DOC와 춤을...’,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90년대~2000년대 가요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동시에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행으로 가요계 대표 ‘악동’ 이미지를 얻었으나, 오랜 기간 SBS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DJ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등 스펙트럼을 넓혔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