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상' 구자욱 담 증세 생각보다 심각! 박진만 "병원 들락날락할 정도, 이재현은 괜찮지만 하루 일찍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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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 경기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삼성 구자욱이 3회초 무사 1,3루에서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12일 LG 트윈스전서 수비를 하는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삼성 라이온즈 타선의 기둥 구자욱(33)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다. 13일 경기 출장도 불투명하고 다음 경기인 15일 경기 출전 여부도 의문 부호가 달렸다. 전날(12일) 경기 도중 근경직 증세를 보인 주전 유격수 이재현(23)은 아시안게임 소집을 앞두고 박진만 감독의 배려 속에 큰 부상은 아니지만, 하루 일찍 1군 엔트리에서 빼기로 했다.박진만 삼성 감독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전했다.가장 큰 고민거리는 캡틴 구자욱이다. 전날(12일) 훈련 도중 등에 갑작스러운 담 증세를 느껴 결장했던 구자욱은 하루가 지나도 차도를 보이지 못했다. 박 감독은 "(구자욱은) 지금도 계속 치료 중이다. 병원도 지금 들락날락하고 있는데 담이 좀 세게 온 것 같다"며 "오늘도 출전은 쉽지 않다. 내일까지 치료를 계속 받아보고 화요일(15일)까지도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올 시즌 타율 0.363, 14홈런, 93타점, 출루율 0.447로 맹타를 휘두르던 구자욱의 공백은 뼈아프다. 전날에도 구자욱의 이탈 속에 빈타에 시달렸던 터라 삼성 타선에는 비상이 걸렸다.반면 주전 유격수 이재현의 엔트리 말소는 부상이 아닌 '관리' 차원이다. 12일 LG전 도중 목 근경직으로 4회초 수비 시작과 동시에 교체됐던 이재현은 이날 경기 출전도 가능할 만큼 호전됐다. 하지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소집(14일)을 앞둔 만큼 무리시키지 않기로 결단을 내렸다.박 감독은 "어차피 오늘 경기 끝나고 소집 때문에 말소될 예정이었는데 괜히 오늘 또 무리시켰다가 탈이 날 수 있다"며 "팀도 중요하지만 본인에게도, 대표팀에게도 중요한 상황이다. 소집 전날 하루를 푹 쉬게 해주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하루 먼저 당겨서 엔트리를 빼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 상태는) 다음 주부터 대표팀에 가서 훈련과 경기를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재현이 빠진 자리에는 2년 차 내야수 심재훈(20)이 1군에 전격 등록됐다. 심재훈은 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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