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년간 최소 600조 풀수도”…주주의 장기 투자처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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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삼성전자, 3년간 최소 600조 풀수도”…주주의 장기 투자처라는데 [연합뉴스] KB증권은 24일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확대가 기업가치 재평가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장기 복리 투자자산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내놨다.삼성전자는 지난 21일 최근 3개년(2024~2026) 주주 환원 정책에 따른 90조~110조원의 예상 추가 환원을 발표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380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추가 환원 규모가 1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이는 이미 예정된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을 제외하면 앞으로 80조원을 더 환원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은 정규 분기 배당 2조4500억원과 현금 특별 배당 27조5500억원으로 구성된다.또한,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15조원 규모의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도 시작한다. 이번 자사주 취득 기간은 오는 11월 21일까지로, 하루 매수 주문 최대 한도는 732만1653주다.앞으로 주주환원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10월에 현금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추가 환원 방식과 시기를 공유한 뒤 내년 1월에 정확한 규모와 방식을 확정 공시할 것으로 예상했다.2027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차기 주주 환원 정책도 관심사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기존 정책인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차기 3개년에도 적용할 경우 기존(2024~2026년)보다 주주 환원 규모가 4배 이상 커질 것으로 봤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익 성장과 주주 환원의 동반 확대는 삼성전자가 단순한 경기 민감 사이클 주식에서 장기 복리 투자자산으로 재평가되는 전환점”이라며 “기존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경우 향후 3년간 최소 600조원 이상의 주주 환원 재원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인공지능(AI) 관련 사업에서도 추가적인 기회를 기대했다. KB증권은 10월 2조 달러의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앤트로픽이 1000억달러 이상 자금을 조달하면서 AI 인프라 확대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앤트로픽 AI 인프라의 메모리 공급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가 2nm 공정으로 앤트로픽 자체 AI칩(ASIC)을 생산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KB증권은 추정했다. 삼성전자가 90조~110조원 추가 환원을 발표하고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도 제시했습니다. 2024~2026년 정책 아래 특별배당과 임직원 보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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