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랩 활용, 홍대·강남 핫플 카페 3곳서 음료 시연
고급 식자재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 상생 협업 이어가
서브큐는 5월 28일 서울 마포구 ‘내면의 발견’에서 넛티 우마미 아몬드 라떼와 스파이시 오트 라떼, 홍대 ‘신이도가’에서 스트로베리 말차 오트 라떼, 더티 오트 말차, 블랙 흑임자 오트 라떼를 선보인다. 29일에는 압구정 ‘마크레인’에서 더티 오브 말차와 미숫가루 오트 라떼를 시연한다.
카페랩 앰배서더이자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 앤서니 더글라스가 직접 제조와 시음을 진행한다. 카페랩은 100% 호주산 아몬드·오트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부드러운 질감과 풍미로 주목받는다. 서브큐는 지난해 11월부터 카페랩을 독점 공급하며 카페·베이커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정지석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은 “해외 프리미엄 식자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콜라보 메뉴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서브큐는 설탕, 밀가루, 유지 등 삼양사 기초 식품 소재를 비롯해 무띠, 쿠프드팟, 메테 뭉크, 히스탕, 앵커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공급하며, 메뉴 개발, 경영진단, 위생관리, 마케팅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