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더 담을까?” … 액셀 밟은 코스피, 브레이크 시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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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석유라면 한국은 반도체죠. 반도체는 비싸게, 많이 팔릴수록 좋은 줄 알았습니다. 물론 기업에는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요즘 코스피에서는 계산이 한 줄 더 붙었습니다. 너무 잘 팔리면 금리까지 걱정해야 합니다.

5월 29일 코스피는 8476.15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은 인공지능(AI) 투자 열기가 식을 수 있다는 불안을 눌렀고, 미국 마이크론을 향한 월가의 눈높이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메모리 반도체가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실적도 출렁이는 부품이 아니라, AI 데이터센터의 성능과 기업 이익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으로 다시 평가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5월 29일 코스피는 8476.1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를 넘고 있네요. [연합뉴스]

5월 29일 코스피는 8476.15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를 넘고 있네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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