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의존' 코스피 싸졌지만..." 큰손들이 짚은 반등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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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증시 변동성 확대에 헤외 시각 '특별일보'로 다뤄 "韓증시, 가격 싸졌지만 반등 열쇠는 수급과 AI 신뢰"중기 투자 매력 유효하지만 AI 투자 수익성 우려 잔존"AI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핵심" 등록 2026-10-16 오후 5:48:10 수정 2026-10-16 오후 6:10:07 가 가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최근 급락 뒤 소폭 반등한 국내 증시를 두고 해외 투자은행(IB)들은 밸류에이션 매력은 커졌지만 지속 가능한 회복에는 수급 개선과 인공지능(AI) 성장 전망에 대한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사진= 연합뉴스)16일 국제금융센터가 발간한 ‘최근 국내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한 해외시각’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 IB들은 최근 조정으로 한국 증시의 가격 매력이 높아졌으며 메모리 업황의 중기 성장 전망도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국금센터는 전날부터 특별일보 형식으로 국내 증시에 대한 해외 시각을 전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AI 하드웨어 산업의 장기 성장세와 기업이익 증가 전망,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한국 주식의 중기 투자매력이 유효하다고 봤다. 한국 증시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5.1배로 낮은 수준이며, 중국 메모리 기업의 기술 진보와 향후 메모리 사이클에 대한 시장 우려가 과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모건스탠리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05배로 역사적 평균(1.0배)에 근접해 추가 하방 위험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다만 대외 변수의 전개와 유동성 개선 시점이 불확실해 본격적인 회복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메모리 업황에 대해 강한 AI 수요와 공급 제약, 높은 반도체 가격을 감안하면 업사이클이 훼손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9월 반도체 실질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월 대비 26%로 추정돼 8월(9.6%)보다 확대됐다. 다만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의 AI 투자가 줄어 신규 생산능력이 가동되는 시점에 수요가 약해지면 반도체 가격과 생산량이 동시에 타격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하락의 성격을 두고는 한국 시장 자체에 대한 이탈이라기단 AI·메모리 포지션 축소라는 해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코스피 시가총액 비중이 약 50%에 달해 두 종목에 대한 비중 축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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