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입사, 가장 빠른 지름길은”…6000명 넘는 중학생 과학고로 몰렸다

3 weeks ago 17

사회 > 교육 “삼전닉스 입사, 가장 빠른 지름길은”…6000명 넘는 중학생 과학고로 몰렸다 업데이트 : 2026.09.09 14:03 닫기 종로학원 과학고 지원 분석반도체 호황에 이공계 선호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고에 지원한 수험생이 전국적으로 6000명을 훌쩍 넘어서며 최근 11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호황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9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2027학년도 전국 22개 과학고 입시에 총 628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38대 1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2026학년도(5602명)보다 680명(12.1%) 늘어 2017학년도 이후 11년 사이 가장 많았다.경기권의 부천과학고와 분당중앙과학고 신설이 지원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부천과학고에는 100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했고, 분당중앙과학고에도 100명 모집에 405명이 원서를 냈다. 이들을 포함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소재 과학고 지원자는 3214명으로 전년 대비 671명(26.4%) 늘었다.학교별로는 경기북과학고가 5.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한성과학고(4.47대 1)와 세종과학고(4.44대 1)도 4대1을 넘겼다. 이어 대전동신과학고(3.96대 1), 인천진산과학고(3.39대 1), 인천과학고(3.31대 1), 부산일과학고(3.23대 1), 제주과학고(3.13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종로학원은 과학고 신설 효과에 더해 중학교 3학년 상위권 학생들의 이공계 선호가 높아진 점도 지원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역의사제 도입으로 의대 모집 정원이 늘어난 상황에서도 과학고 지원자가 증가했다”며 “의대 쏠림이 과학고 지원자들에게까지 급격하게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고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이공계 진학 선호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전국 과학고는 오는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 학교별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교별로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반도체 업계 호황 속에 올해 과학고 지원자가 6282명으로 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이공계 인재 유입의 배경으로 거론됐습니다. 과학고 신설 효과와 맞물려 이공계 진학 흐름...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