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으로 보는 눈 싫었다”…신드롬급 인기 가수, 솔직 토로

3 hours ago 3

“상품으로 보는 눈 싫었다”…신드롬급 인기 가수, 솔직 토로 이상은.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이상은(56)이 과거 신드롭급 인기 스타 생활 속 가수 활동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BBC News 코리아’에는 “김윤아, 이상은이 말하는 ‘한국에서 여성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이상은이 출연해 여성 뮤지션으로 살아오며 경험한 일들과 음악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이상은은 1988년 18세의 나이로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담다디’로 대상을 차지하며 단숨에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에 대해 그는 “한마디로 그냥 뜬 거다. 어마어마하게 바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지방 스케줄을 하루에 세 차례 소화할 정도로 바쁜 일정이 이어졌고, 팬들의 편지가 쌀포대에 가득 담겨 가마니 단위로 도착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고 회상했다.다만 이상은은 대중적 인기에 대한 만족감과 더불어 허전함을 함께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음악이 좋아서 하고 있는데 저를 상품으로 바라보는 눈이 싫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이와 관련해 현 아이돌 가수들을 두고 “지금 아이돌들도 엄청나게 힘들 거다. 다 사람이지 않냐”며 “누군가의 딸이고 엊그제까지 학생이었다”라고 바라봤다.이어 “제 성격에는 아이돌이 안 맞는 것 같다. 저는 잠이 많다”며 당시 자신 역시 ‘이게 진짜 내 길이 맞나’, ‘이게 진짜 음악을 하는 건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상은. 사진ㅣBBC News 코리아 유튜브 채널 캡처 이상은은 라디오 DJ를 맡으며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생각도 달라졌다고 했다. 그는 “자기 인생을 노래하는 게 의미가 있구나 싶었다”며 직접 작곡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그러면서 “스타가 되고 싶지도 않았고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며 “남이 뭐라 하든 상관없었다”고 소신을 강조했다.이상은은 ‘담다디’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뒤 ‘사랑할 거야’, ‘언젠가는’, ‘공무도하가’, ‘비밀의 화원’, ‘삶은 여행’ 등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입지를 구축했다.특히 데뷔 초 대중적인 스타로 활동한 이후 미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음악적 영역을 넓혔고, 앨범 작업뿐 아니라 책과 그림,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