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은행권이 서민 대상인 새희망홀씨 대출을 1조원 이상 늘리기로 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5개 은행의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는 4조167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공급 목표액(4조2000억원)에는 못 미치지만, 전년보다 5003억원(14.2%) 늘어난 수치다. 은행권은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 목표를 전년(4조2000억원)보다 9000억원 늘어난 5조1000억원으로 잡았다.
금융위원회는 저소득·저신용자에게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미소금융’ 공급 규모를 확대한다. 미소금융의 연간 공급액을 현재 3000억원에서 3년 뒤 6000억원으로 늘리고 34세 이하 청년층 대출 비중도 현재의 10%에서 50%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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