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마음 맞은 시즌 1호트레이드…정관장 이대헌·현대모비스 김경원 영입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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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과 현대모비스가 1일 이대헌(왼쪽)과 김경원을 1대1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사진제공|KBL

정관장과 현대모비스가 1일 이대헌(왼쪽)과 김경원을 1대1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사진제공|KBL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안양 정관장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2026~2027시즌 첫 트레이드를 진행하며 전력을 보강한다.

정관장과 현대모비스는 1일 1대1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센터 김경원(30·198㎝)이 2019~2020시즌 정관장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친정팀을 떠난다. 포워드 이대헌(34·195㎝)은 2015~2016시즌 프로 입단 3번째 이적을 경험했다.

KBL 통산 330경기에 출전한 이대헌은 지난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8분31초를 소화하며 3.3점·1.4리바운드·0.2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주로 D리그서 뛰며 입지가 크게 줄어든 그는 인천 전자랜드와 대구 한구가스공사서 자신을 지도했던 유도훈 감독(59)과 재회하며 반등을 꿈꾼다. 

정관장은 센터 김종규가 지난달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아 이번 시즌에 출전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백을 채우기 위해 고민하던 정관장은 이대헌을 품으며 외국인 선수 수비 등 골밑 안정화를 이뤄내려고 한다.

김경원은 2025~2026시즌 개인 단일 시즌 최다인 45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1분55초 뛰며 3.7점·2.6리바운드·0.5어시스트·0.4블록슛을 기록했다.

김경원은 코트에 투입될 때마다 궂은 일로 활력을 불어넣으며 김종규(35·207㎝)와 한승희(28·196㎝)의 뒤를 이어 골밑을 단단하게 지켰다.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뒤에는 2025~2026시즌 끝으로 은퇴한 포워드 함지훈(42)의 빈자리를 채우며 높이 보강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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