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의대 지원자 10년 새 최저…지방 의대 지원자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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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8개 의대 지원자 1만6181명…2021학년도보다 32.2% 감소 서울 학생 지방 의대 지원자 5년 새 58.9%↓…지역의사제 확대 영향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초중고 의대 및 대입변화 특집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6.4.12 ⓒ 뉴스1 2027학년도 서울 소재 의대 수시 지원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의대의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선발이 확대되면서 서울 등 수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방 의대 모집 인원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의대 지원 선택지가 넓어진 지방권 학생들이 합격 가능성을 감안해 서울 소재 의대 대신 지방 의대를 택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의대 입시 문이 좁아지자 서울 등 수도권 학생들은 서울 주요 대학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나 대기업 계약학과 등으로 분산되는 현상도 나타났다.2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서울 소재 8개 의대 수시 지원자는 1만6181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적은 규모다. 해당 기간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21학년도로 2만3876명이었다. 2027학년도 지원자 수는 2021학년도보다 32.2% 감소했다.서울 등 수도권 학생도 지원할 수 있는 지방 의대 전국선발 전형에서도 지원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2027학년도 지원자는 8627명으로 2022학년도(2만1011명) 이후 가장 적었다. 2022학년도보다 58.9% 감소한 수치다.반면 지방 의대의 지역학생 선발 전형에는 지원자가 몰렸다.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제 등 해당 지역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의 2027학년도 지원자는 1만57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지원자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2025학년도(1만9423명)를 제외하면 최근 5년 중 가장 큰 규모다.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제에 대한 관심도 확인됐다. 2027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 경쟁률은 11.20대 1로 지역인재전형 10.52대 1보다 높았다.이는 단순히 의대 선호도가 약해진 결과라기보다 지원할 수 있는 모집 문호 자체가 달라진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방 의대가 지역인재전형과 지역의사제 등 지역 학생 선발을 확대하면서 서울 등 수도권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방 의대 전국선발 규모가 줄고 있다. 서울권 학생 입장에서는 지방 의대를 포함해 지원할 수 있는 선택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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