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서 '인생 2막'…"목공 배워 함께 노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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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부부의 날'을 맞아 인생 2막을 열고 있는 50대 부부를 만났습니다. 부부가 함께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현대건축시공과에 입학해 기술인으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 목재를 재단하고 다듬는 52살 김남철 씨. 20년 동안 영어 강사로 일했지만,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현대건축시공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구청 소속 기간제 목공 지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내 역시 같은 과정을 수강해 부부가 함께 인테리어 업체를 창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 김남철 / 목공 지도사-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그러니까 직업을 하나 갖고 평생 갖기는 어렵지 않습니까?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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