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현 감독의 장편영화 '그르다'가 배우들의 실제 연기와 인공지능(AI) 영상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제작 방식으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다.영화 '그르다'는 인간이 겉으로 드러내는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자아인 페르소나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인물의 행동과 감정에 명확한 답을 제시하기보다 시선과 침묵, 시간의 흐름을 통해 인간 내면을 들여다본다.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들의 실제 촬영 영상과 AI로 구현한 장면을 결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제작진은 배우들의 리허설과 촬영을 토대로 작품에 필요한 장면과 공간을 AI 기술로 구현하고, 이를 실제 연기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AI를 단순히 시각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