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2일 국가사적 천림산봉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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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성남시, 12일 국가사적 천림산봉수 축제 개최 봉수제례·공연 등 펼쳐옛모습 온전하게 복원2023년 사적으로 지정 천림산봉수의 복원된 모습. 조선시대 부산에서 올라온 신호를 서울 남산으로 전달하던 마지막 봉수였다. [배한철 기자] 봉수(烽燧)는 밤에는 횃불, 낮에는 연기를 피워 외적의 침입 등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던 옛 통신 수단이다. 나라에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5개의 연조(아궁이) 모두에 불을 피워 긴급 상황을 알렸고 평상시에는 1개의 연조에만 불을 피워 평온한 상태를 전달했다.이 중 천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전국 5개 봉수 노선 가운데 제2노선에 해당한다. 부산 응봉 봉수에서 시작된 신호를 용인 석성산 봉수에서 받아 서울 목멱산(남산) 봉수로 전달했다.천림산 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 등 각종 사료에 기록돼 있지만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지 않다가 1996년 지역주민이 터를 발견하면서 발굴조사가 이뤄졌다.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2일 오전 11시~오후 4시 수정구 금토동 산 35-5번지 일원에서 ‘천림산 봉수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연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횃불과 연기로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천림산 봉수 유적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림산 봉수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이날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천림산 봉수 제례를 올리고 국가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한다.이어 마을축제가 펼쳐진다. 시흥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노래·기타·난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시는 2018년 6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천림산 봉수 복원 사업을 추진해 4개의 연조와 방호벽, 담장 등을 복원했다. 나머지 1개의 연조는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했다. 천림산 봉수 유적은 2023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신상진 시장은 “봉수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과 국가 운영 방식을 살펴볼 수 있는 유적”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역사적 공간을 직접 찾아보고 관련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성남시 천림산 봉수 제례 장면. [성남시]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림산 봉수는 조선시대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통신 수단으로, 성남시에서 오는 12일 ‘천림산 봉수 축제 한마당’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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