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이 배우 현빈과 함께 서울 성수동에서 체험형 위스키 행사를 연다. 한국 전용 한정판 신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테이스팅과 소셜 프로그램을 결합한 도심형 브랜드 경험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층 공략에 나섰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이 오는 25일 성수동에서 ‘Ballantine’s 19th Hole Vol. 2 - Urban Clubhouse’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단독 한정판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6년 스몰배치 2’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발렌타인은 골프 라운드 뒤 이어지는 ‘19번째 홀’의 여유와 교감을 도시형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장은 음악과 바, 테이스팅, 소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위스키를 매개로 취향을 나누고 교류를 넓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현장에선 신제품과 함께 ‘발렌타인 17년’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싱글몰트와 블렌디드를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블렌딩의 핵심이 되는 원액의 개성과 최종 제품의 풍미 차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하는 ‘Urban Dram Exchange’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향과 가니시를 활용해 각자 취향에 맞는 위스키 스타일을 완성하는 체험도 마련했다. 발렌타인은 이를 통해 단순 시음회를 넘어 관계와 취향을 연결하는 새로운 위스키 문화를 제안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에는 바 업계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도 더해졌다. ‘아시아 50 베스트 바’ 2위이자 ‘월드 50 베스트 바’ 9위에 오른 제스트 서울의 박지수·권노아 바텐더가 참여해 발렌타인 위스키를 활용한 테이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모델인 현빈도 행사에참석한다. 현빈은 현장에서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6년 스몰배치 2’를 공개하며 브랜드 메시지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겔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행사는 클래식한 위스키 경험을 오늘날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재해석한 자리”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통해 취향과 경험을 공유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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