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박물관’까지 점령한 시위대…운영 막히자 관광객 불편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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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박물관’까지 점령한 시위대…운영 막히자 관광객 불편 가중 [AFP통신]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 루브르 박물관이 시위대에 출입구가 봉쇄되면서 문을 열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난 주말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진 데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까지 시위의 여파에 휩쌓였다.19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브르 박물관 출입구를 학생 시위대가 점거하면서 예정된 개관이 지연됐다. 박물관 측은 시위대가 출입구를 막아 오전 9시 정상적으로 문을 열지 못했다고 밝혔다.봉쇄에 나선 이들은 루브르 박물관 내 자리한 문화예술 교육 기관인 ‘에콜 뒤 루브르’ 학생 등 약 50명이다. 이들은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연대하고 경찰의 강경 진압에 항의하기 위해 박물관 입구를 막아섰다.시위대는 세계 최대 박물관의 출입구를 봉쇄했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며 자신들의 행동에 의미를 부여했다.이번 봉쇄는 프랑스 전역이 대규모 시위로 몸살을 앓은 지 이틀 만에 벌어졌다. 17일에는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위가 과격해지면서 상점 약탈과 시설물 파손 등 폭력 사태로 번졌다.파리 도심도 시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거리 곳곳에 시위의 흔적이 남아 있는 가운데 루브르 박물관마저 정상 운영에 차질을 빚으면서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졌다.루브르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고대 그리스 조각상 ‘밀로의 비너스’ 등을 소장한 세계적인 문화 명소다.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파리의 대표 관광지다.프랑스 당국이 시위 확산에 대응하고 있지만 생활비 부담과 경찰 대응을 둘러싼 반발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이 학생 시위대에 의해 출입구가 봉쇄되어 개관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약 50명의 시위대가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연대하여 박물관 입구를 막아섰으며, 이번 봉쇄는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과격해진 뒤 이틀 만에 일어났다. 프랑스 당국이 대응에 나섰지만, 생활비 부담과 경찰 강경 진압에 대한 반발로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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