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앞둔 안세영, 부상 회복하고 예정보다 빨리 대표팀 합류…몸 상태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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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서 열릴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부상을 털어낸 뒤, 예정보다 빨리 대표팀에 합류했다. AP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부상을 털어낸 뒤, 예정보다 빨리 대표팀에 합류했다.대한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13일 “안세영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서 열린 세계선수권 대비 배드민턴국가대표팀 소집훈련에 6일부터 합류했다. 회복세가 가파른 덕분에 합류 일정을 예정보다 이틀 앞당겼다”고 밝혔다. 이어 “17일(한국시간)부터 인도 뉴델리서 열릴 올해 세계선수권 출전에 지장이 업는 몸 상태다. 14일 출국을 앞뒀다”고 덧붙였다.안세영은 지난달 15일 일본 오픈 여자단식 16강을 앞두고 왼쪽 발 바깥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이 대회와 이어 열릴 중국 오픈 모두 기권했다. 그는 기권 직후 귀국해 병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국제대회 일정 소화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부상은 아니지만, 재활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회복 초반 대표팀이 아닌 소속팀서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그는 박주봉 대표팀 감독(62)과 면담을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선수촌 소집훈련에 곧장 참가하는 대신, 삼성트레이닝센터(STC)서 몸을 추스르기로 했다. 회복 경과에 따라 소집훈련 합류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안세영은 빠르게 몸 상태를 회복했다. 이달 초부터 기술훈련을 시작하며 경기 감각도 끌어올렸다.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서 개인 첫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그는 2025년 프랑스 파리 대회선 동메달에 그쳤다. 3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대표팀의 세계선수권 역대 최고 성적은 3년 전 코펜하겐 대회의 금 3·동메달 1개다. 당시 안세영과 서승재(29·삼성생명)가 한국 셔틀콕의 황금기를 열어젖혔다. 서승재는 코펜하겐 대회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서 각각 강민혁(27·삼성생명), 채유정(31·은퇴)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번 대회서도 안세영,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27·삼성생명·1위), 여자복식 이소희(32)-백하나(26·이상 인천국제공항·3위) 등 톱랭커 모두 정상에 도전한다.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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