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갔다가 날벼락, 진짜 큰일 날 뻔”…중학생 23명 태운 버스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

4 weeks ago 11

20일 오후 2시 2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농수로에 빠져 있다.[사진 = 뉴스1]

20일 오후 2시 2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 도로에서 미니버스가 농수로에 빠져 있다.[사진 = 뉴스1]

중학생 23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농수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분쯤 신안군 도초면 한 도로에서 중학생 등 25명을 태운 미니버스가 농수로에 빠졌다.

버스에는 운전자와 인솔교사, 중학생 23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중학생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사와 학생들은 체험학습을 위해 도초수국공원으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버스 변속기 고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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